<광명 코스트코> 방문 후기 및 가격, 영업시간 그리고 현대카드(회원권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2020. 9. 23. 23:14리뷰

안녕하세요! 2020년 9월 20일 코스트코 광명점 방문 하고 왔어요!

캐나다에 아주 잠깐 있었을 때 지인 찬스로 가본적은 있는데, 한국에서의 방문은 처음이네요.

당연히 회원권 없었고요. 이번에 만들었어요!

그럼 자세한 후기 써볼게요!

 

출처: 코스트코 공식 홈페이지

 

 

영업시간: 8AM~9PM 

휴무: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 휴무

 

오픈시간이 오전 8시에요! 매우 빠른편이죠? 실제로 주말 10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여유롭게 쇼핑하고 싶으시다면 평일 혹은 오픈시간 추천 드립니다.

 

 

코스트코 광명점

 

 

주차:  3시간 까지 무료, 이후 시간당 5,000원이 청구

주차공간:  개인적으로 넓고 주차하기 편하다 생각했어요.

               2층,3층이 주차장인데 3층은 야외옥상입니다.

 

 

 

코스트코 회원권과 현대카드

 

 

 

다음은 가장 궁금한 사항중 하나인 이용 방법입니다.

아시다 시피 코스트코는 회원권 가입 후 구매가 가능한데요. 저 또한 이번에 회원권을 발급 받았으며, 제일 많이들 하시는 "골드스타 회원" 을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회원권 가입 후에도 결제가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코스트코 결제 방법들 정리하고 갈게요!

 

   1. 현금 결제 (회원권 필요)

 

-> 회원권이 있다면 현금 결제 가능합니다. 실제로 입장 전에 atm 기계 많으니 현금 인출 후 구매 가능합니다.

 

   2. 현대 카드 결제 (회원권 필요)

   -> 코스트코는 모든 신용카드가 아닌 오직 현대 카드만 결제 가능합니다.

      2019년 5월 이후로 삼성카드에서 현대 카드로 바뀌었죠?

      만약, 현금 결제가 싫다. 근데 현대 카드가 없다. 그러면 어쩌죠? 네 현대 카드 만드셔야 합니다. (저도 만들었습니다.)

      역시 입장 전에 만드는 부스 있고요 아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코스트코 상품권 (회원권 선택)

  -> 마지막으로 코스트코 상품권 이용입니다. 

      상품권 결제시에는 회원권이 없어도 구매 가능합니다. 상품권 구매는 온라인이나 중고 마켓에서 많이들 구매하시더라고요!

 

 

신분증 필수!!!

 

 

회원권 만드는 방법은

 

1. 신청서 작성 (신분증 있으셔야 돼요.)

2. 신청서 제출 후 대기 후 사진 찍기 (카드 뒷편 흑백으로 인쇄되어 나옵니다.)

 

아주 간단하죠? 제가 갔을때는 같은 세대주 (20세 이상)중 1명분의 카드가 더 발급되었습니다.

혹시 가족중 한 분 더 발급 예정이시라면 다른 가족분의 신분증도 꼭 지참하세요!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쇼핑 후기 남겨 볼게요~!

 

코스트코 암막커튼
코스트코 블라인드

 

제가 처음으로 보러간 상품은 커튼 종류였어요! 블라인드와 커튼 둘다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블라인드를 선택했고, 색상은 골드 컬러 선택했는데 무난하게 괜찮은것 같습니다.

솔직히 다른 커튼 가격대나 질이 어떤지 잘 몰라서 비교는 불가능 하지만 무난한 상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코스트코 스텔라/ 코스트코 망고 슬라이스/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

 

 

한바퀴 돌아보며 중간 중간 필요한 제품 샀어요!

아버지를 위한 스텔라 맥주! 세일해서 8캔의 12,290원이었네요.

 

그리고 지인 찬스로 예전에 먹어본 망고 슬라이스!! 이거 집에서 샐러드 많이 만들어 먹으시는 분들 강추합니다. 

복숭아 통조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먹어도 좋아 하실 것 같고, 저 같은 경우는 샐러드에 많이 넣어먹어요!

이거 넣으면 레스토랑에서 먹는 망고 샐러드랑 맛이 똑같더라고요!

망고슬라이스 가격은 두통에 13,990원 입니다.

 

그 다음은 저의 코스트코 강추 상품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요거트에 그래놀라 넣어 먹는것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심플리 그래놀라 너무 맛있고 간편해서 많이 찾습니다. 이거 사고 싶어서 코스트코 가입한 마음도 커요!ㅋㅋㅋㅋ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  두봉지에 14,990원입니다.

 

 

코스트코 바버 자켓

 

언젠가 꼭 사고싶은 바버 자켓도 있네요! (349,900원)

 

 

커클랜드 시그니춰 콜롬비아 / 테라로사 올데이 블렌드 / 스타벅스 가을에디션

 

 

그 다음 목적지는 이번 저의 궁극적 목표였던 원두였습니다. 사실 원두는 오기 전 서치로 이미 무엇을 살지 정했습니다.

저는 커클랜드 콜롬비아와 테라로사 올데이 블랜드를 선택했는데요!

 

 

코스트코 원두들

 

평소 산미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테라로사에서 사먹는 커피들은 늘 맛있게 먹었어서 한번 사봤어요!

아직 먹어보지 못해 추후 후기 남길게요!

 

커클랜드 콜롬비아는 산미가 없고 고소한 원두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는 후기가 많아 한번 구매해 봤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산미가 없다는 것은 맞는 것 같고,  고소하기 보다는 탄맛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직까지는 그렇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네요.

무난무난한 원두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갈리크림치즈/ 미니도너츠/ 에그타르트

 

그 다음은 브레드 제품들입니다.

저 세개가 코스트코의 스테디셀러로 많이 불리는데요. 실제로도 다른분들 장바구니에서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저 셋 중 에그타르트만 구매했는데 맛은 역시 무난한 편이고 눅눅하지도 엄청 바삭하지도 않고 그 중간 어딘가였습니다. 좋았던 것은 엄청 달지 않다는 점,,?
(+추가: 그 이후로 아침마다 미니 오븐에 돌려먹는데 맛있어요!! 저만의 꿀팁은 에그타르트 위에 시나몬 가루 뿌려 먹기!! 아침마다 포르투갈을 한번 느껴보세요!)

 

코스트코 빵들이 대부분 유통기한이 하루 혹은 이틀 밖에 안되더라고요. 실제로 여러가지 구매하고 싶었는데 유통기한 너무 짧아서 망설였습니다. 물론 음식 특성상 짧은 것은 어쩔 수 없지만요..

에그타르트도 양이 많아 현재 소분 후 냉동 보관해서 먹고 있어요!

 

 

스시/ 연어롤

 

코스트코의 꽃인 해산물과 고기 코너도 구경했는데요! 너무 많은 제품들이 있어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대부분 많은 양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점심 먹을겸 연어롤은 구매해서 먹어 봤는데 많이 비리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코스트코 음식들에게 맛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네요! 대부분 특별하지 않은 무난한 맛들이었습니다.

 

 

나의 첫 코스트코 구매

 

 

이렇게 간단하게 코스트코 첫방문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크지 않고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실제로 광명점이 양재점보다 작고 양재점이 국내 매출 1위 라고 합니다.

집에서 두 지점 거리가 비슷한데 다음에는 양재점 방문해 보아야겠어요! 

 

그러면 총평 한번해볼게요! 제 생각에는 코스트코는 이런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1. 집밥을 자주 해먹고, 식사량이 많고, 가족단위가 큰 분들

2. 파티를 자주 하시는 분들

3. 다양한 식재료를 원하시는 분들

4. 자취하는 친구들끼리 함께 사서 나누는 경우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양적인 측면입니다.

코스트코 쌉니다. 일반 마트보다 더 싼 것은 확실하나 판매 단위가 너무 커요.

예를 들어 제가 산 망고 슬라이스와 그래놀라도 무조건 두개씩 묶어서 팔았고, 이것 외에도 크림치즈 버터 등 일반 식자재 또한 기본적으로 두세개씩 묶음 단위로 팝니다. 

 따라서 많은 양의 다양한 식자재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집에서 많이 해먹지 않는 분들은 만약 가시게 되더라도 구매의 망설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하는 베스트 추천은 일단 가입은 하지 말고 상품권 구매후 방문한 다음에 회원가입 유무를 결정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코스트코 광명점 후기였습니다! 양재점에는 더 다양한 제품들이 있을거라 기대하며!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